안녕하세요, 법무법인 DH 부산 분사무소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도 힘든데, 누군가 거짓으로 신고까지 했다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법률 상담 현장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는 분들을 적지 않게 만납니다.

이런 경우, 많은 분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함을 호소하십니다.

 

오늘은 허위 신고, 즉 무고죄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억울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무고죄란 무엇인가요? ◀️

 

무고죄란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범죄입니다.

형법 제156조에 규정되어 있으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중한 범죄입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허위 사실'이어야 합니다.
신고 내용이 객관적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다소 과장되거나 착각에 의한 신고는 무고죄로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째,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처벌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사실 확인을 요청하거나 민원을 제기한 경우와는 구분됩니다.

 

 

▶️ 어떤 상황이 무고죄에 해당할 수 있을까요? ◀️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해 보겠습니다.

 

사례 1 – 이별 후 보복성 신고
연인 관계가 끝난 후, 상대방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로 신고하는 경우입니다. 수사 결과 CCTV나 메시지 등을 통해 신고 내용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무고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사례 2 – 분쟁 중 허위 폭행 신고
이웃 간 갈등이나 직장 내 분쟁 도중,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폭행이나 협박을 신고하는 경우도 해당됩니다.

 

사례 3 – 금전 분쟁 중 사기죄 허위 고소
돈 문제로 다투던 중, 정상적인 거래를 사기로 신고하는 경우도 무고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무고죄 성립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

 

무고죄는 생각보다 입증이 까다롭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무고죄 성립이 쉽지 않습니다.

 

✔️ 신고자가 사실이라고 믿고 신고한 경우 (착오)

✔️ 신고 내용 중 일부만 거짓이고 나머지는 사실인 경우

✔️ 신고는 했지만 처벌을 원하는 명확한 의도가 없었던 경우

 

따라서 상대방을 무고죄로 맞고소할 때는 단순한 감정적 판단이 아니라, 충분한 증거와 법적 검토를 바탕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억울하게 고소당했다면, 이렇게 대응하세요 ◀️

 

1. 진술 전 반드시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경찰 조사를 받기 전, 혼자서 대응하다가 오히려 불리한 진술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사 초기 단계부터 변호인의 조력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관련 증거를 최대한 확보하세요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CCTV, 목격자 진술 등 신고 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빠짐없이 수집하십시오.

 

3. 무고 혐의로 맞고소를 검토하세요
본인이 무죄로 밝혀지거나 수사 결과 허위 신고임이 드러났다면, 상대방을 무고죄로 고소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이때도 법률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셔야 합니다.

 

 

 

image.png

 

억울한 고소를 당했을 때 가장 위험한 것은 '나는 잘못한 게 없으니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입니다.

형사 절차는 복잡하고, 초기 대응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산지방법원 인근에 위치한 저희 사무소에서는 형사 사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억울한 상황에 처해 계신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